마피아 탐정 사무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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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사립 탐정 여주에게 들어온 의뢰. 의뢰인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바람난 것 같다며 미행을 부탁한다. 그렇게 몇날 며칠을 쫓아다니던 여주...우연히 그 남자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..

    공부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여주는 사립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. 말이야, 탐정 사무소였지, 바람난 남편 뒷조사가 태반이었다. 이거 아예 불륜 전문으로 바꿔야 하나. 그렇게 무료한 나날의 연속이었다.

    “제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것 같은데...뒷조사 좀 해주시겠어요?”
    “아..남편이 아니라..남자친구..”
    “선금으로 이정도..어떠세요?”

    선금만 삼 백. 의뢰를 완벽히 끝내면 선금의 두 배를 준다고 했다. 눈에 뒤집히지 않을 수 없는 의뢰였다. 의문의 여자가 내민 사진을 건네 받고...덜컥 돈을 받고..그러다보니 작전 수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, 별다른 소득 하나 건지지 못했다.

    “야, 김여주. 그냥 선금 일부만 돌려주자. 어쩔 수 없잖아.”
    “안 돼! 거의 천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..여기서 포기하면 미친 놈 아냐?”

    함께 하던 동료 효원은 자긴 상관없는 일이라며 나몰라라 손떼버렸다. 멍청한 놈, 천만원이 누구 집 개 이름도 아니고. 효원과 달리, 천만원에 눈을 빛내며 달려드는 여주. 남자를 미행한지 벌써 일주일이 흘러갔다. 여주의 욕심엔 어긋나게 여전히 뭐 하나 발견할 수 없었다.

    그런데, 그때.

    “..작전 날짜 변경 요망합니다. 동태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.”

    그저 바람 피운다 의심받던 남자는 마피아 멤버 중 하나였다. 본능적으로 위험한 일이라는 걸 직감한 여주는 선금을 돌려주고 의뢰를 거절하기로 마음먹는다. 하지만, 효원이 장비 값으로 다 써버리는 바람에 어찌할 수 없었다. 결국, 계속해서 남자를 미행하는 여주.

    “너 뭐야?”

    철컥, 차가운 총구가 자신의 뒤통수에 진득이 붙어 있는 순간. 일이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..

    하루(주인공)
    탐정 사무소 비밀요원

    “우리 원칙은 단 하나. 외상은 없습니다.
    오로지 선불. 외상, 후불제는 제 앞에서 얘기 꺼내지도 마세요.

    시현
    조직 에단의 저격수
    하루가 찾던 남자
    “살아보려고 몸사리는 거 아무 의미 없어.
    그냥 솔직하게 본능적으로 움직여. 선이고 악이고 나 혼자 살기 바쁘다고.”

    준영
    조직 에단의 해커

    “너덜너덜해지는 게 소원이시구나.
    3시 방향으로 다섯 걸음 이동하면 굉장한 일이 일어날 것 입니다.

    승우
    조직 에단의 일원
    허술하며 덤벙거리고 겁이 많은 성격이다.
    도대체 어떻게 이 곳에 들어왔는지 모를 인물.

    효원
    탐정 사무소 직원
    프랑스에서 영활 배웠지만,
    냉혹한 현실을 깨닫고 여주와 함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한다.
    아무리 돈 많이 주는 의뢰라도 귀찮아지는 일은 딱 질색이다.

    무영
    조직 에단의 저격수
    “여주야, 내가 너 많이 좋아해서 그러는 거 알지? 응?”

    강우
    조직 에반의 수장
    통칭 J. 조직 에반의 보스. 마카오와 타이페이 조직 도합회에서 나와,
    소수 정예 요원을 선정해 훈련 시켰다.
    누구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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